무더위와 장마가 연달아 있는 여름의 중심에 진입했다. 이럴 때일수록 옷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기 마련. 국내외 패션산업의 화두가 필환경인 만큼 단순히 옷감이 얇아지거나 짧아지는 것에서 그치지 않는다. 이제는 환경오염을 최소화한 소재로 시작해 기능성까지 놓치지 말아야 한다. 더 이상 한 철 입고 버려지는 옷은 각광받지 못하는 시대다. 좋은 옷이란 시간이 지날수록 진가를 발휘하는 법. 우리의 모든 여름을 함께 할 수 있는 브랜드의 행보에 주목해 보자.
- 글
- GEE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