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아 이번엔 기필코 인생의 마지막 다이어트를 결심한 당신! 연말연시 계속된 모임으로 디톡스 식단이 필요한 이때, 푸짐한 양과 꽉 채운 영양소로 포만감과 디톡스를 동시에 만족시킬 잠실·송파의 샐러드 맛집으로 당신을 초대한다.
- 글
- GEEP
Change your food, Change your life
샐러드의 재발견, '알라보'
알라보는 바쁜 일상에서 혼밥을 즐기는 현대인의 식습관 트렌드에 맞춰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수준의 메뉴를 제공한다. 고객의 건강을 개선하고 나아가 삶의 질을 향상하는 것이 이들의 목표이자 비전이다.
알라보의 추천 메뉴
1. 샐러드 맛집에서 먹는 일류 레스토랑 비프의 맛 ‘수비드 비프 아보카도 샐러드’

마리네이드한 비프를 수비드 조리해 육즙을 가득 머금은 고기의 부드러운 식감이 예술이다. 매콤함을 원한다면 허니 스리라차 치킨을 추가하자. 한 스푼 들어간 자극적인 매운맛이 입맛을 돋워줄 것이다.
2. 직접 만든 신선한 바질 페스토가 들어간 ‘바질 치킨 아보카도 샐러드’

2021년 신메뉴로 출시한 바질 치킨 아보카도 샐러드는 수비드 비프 아보카도 샐러드를 잇는 알라보의 인기 메뉴다. 매장에서 직접 만든 바질 페스토를 사용해 남다른 퀄리티와 맛을 자랑한다. 바질과 아보카도가 들어간 메뉴를 선호한다면, 아보카도 바질 파스타도 추천한다. 여기에 수비드 비프를 추가하면, 꾸덕꾸덕한 식감의 파스타에 입에서 살살 녹는 부드러운 고기가 더해져 맛있음이 두 배가 된다.
알라보의 주재료 & 조리법
1. 아보카도 비타민, 미네랄, 불포화 지방산, 아미노산, 식이섬유가 함유된 ‘아보카도’는 알라보의 메인 주인공이다. ‘숲의 버터’라 불리며 높은 영양가를 지닌 과일로 기네스북에도 등재된 아보카도는 알라보의 다양한 메뉴에 올 어라운드 플레이어로 활약한다.
2. 그릴 야채(단호박, 파인애플, 브로콜리, 새송이버섯, 고구마) 오븐과 그릴을 활용한 조리법은 알라보만의 자부심이자 차별화 포인트다. 특히 빵가루를 듬뿍 묻혀 오븐에 노릇하게 구워낸 단호박과 브로콜리, 고구마 등의 ‘그릴 야채’는 재료 본연의 단맛과 고소함으로 그릴 야채의 진가를 맛보게 한다.
3. 곡물과 콩(흑미, 병아리콩, 렌틸콩, 퀴노아) 알라보에서 사용하는 렌틸콩과 퀴노아는 샐러드를 자주 먹는 예리한 입맛의 고객들이 ‘어떻게 조리했냐’고 물어볼 만큼 텁텁하지 않은 식감과 촉촉함이 특징이다. 단백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병아리콩, 렌틸콩, 퀴노아는 괜히 슈퍼 푸드라고 불리는 게 아니니, 남기지 말고 꼭꼭 씹어 먹길 추천한다고.
알라보의 매력 포인트
1. 기존의 샐러드가 차갑고 포만감 없는 기능식 위주의 이미지였다면, 알라보는 따뜻하고 든든한 일상식으로 샐러드에 대한 인식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샐러드를 재해석했다.
2. 오븐과 그릴을 사용하고, 수비드 조리를 활용해 재료 본연의 맛을 전한다. 간장, 된장, 겨자 베이스 등 한식 요소를 가미한 소스는 친숙하면서도 색다른 맛을 제공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알라보의 맛있는 코멘트
“샐러드는 체중 조절하는 사람들이 주로 먹는다는 인식이 강했지만, 요즘은 일상식으로 진화하고 있어요. 더 맛있는 샐러드를 원하는 소비자의 니즈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재료를 사용해 샐러드의 한계를 뛰어넘어 따뜻하고 건강한 한 끼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INFO
allavo 석촌호수점
운영
일-목 10:00~21:00, 금-토 10:00~22:00
주소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45길 32 102호
문의
0507-1368-0939
메뉴
수비드 비프 아보카도 샐러드 14,800원, 바질 치킨 아보카도 샐러드 13,400원
인스타그램
자연을 담은 건강한 가정식
정성 가득한 손맛 그대로, '뉴질랜드 스토리'
2010년 송파역 근처에 문을 연 뉴질랜드 스토리는 뉴질랜드의 자연환경과 목가적인 삶을 동경한 김지혜 대표가 이상적으로 꿈꿔온 나라에 대한 애정을 담아 이름 지은 브런치 카페다.
뉴질랜드 스토리의 추천 메뉴
1. 디톡스를 위한 완벽한 한 그릇 ‘할머니의 노란콩 커리수프’

5가지 스파이스(커리, 강황, 큐민, 코리앤더, 카엔 페퍼)와 신선한 채소(단호박, 당근, 토마토, 양파, 케일, 루꼴라)를 넣어 살짝 매콤한 커리 맛과 채소의 단맛이 조화로운 건강 수프다. 할머니가 가족을 위해 건강식을 만드는 모습을 상상하며 기획한 메뉴로 아유르베다* 치유식에서 영감을 받았다. 합성 조미료를 넣지 않은 자연스러운 맛으로 디톡스를 원하는 이들에게 추천한다.
*아유르베다 : 자연 치유력을 강화하는 인도의 전통 의학법으로 요가 역시 아유르베다 치료법 중 하나다. 아유르베다 치유식은 몸의 해독과 치유 능력을 높이는 건강식을 말한다.
2. 입안에 먼저 찾아온 봄 ‘봄의 왈츠 플레이트’

퀴노아, 아스파라거스, 닭 안심, 토마토 등이 들어간 그린 샐러드에 아이올리 소스와 레몬 드레싱, 딜을 넣어 담백하면서도 신선하고 새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이토록 다채로운 재료가 잘 어우러지는 맛도 맛이지만, 봄의 활력을 생동감 있게 표현한 플레이팅까지 더해져 눈과 입이 즐겁다.
뉴질랜드 스토리의 주재료 & 조리법
1. 각종 향신료(커리잎, 월계수, 생강, 샐러리잎 등) 원기 회복과 면역력 증진에 좋은 향신료를 커리 스프에 넣어 오랫동안 정성을 다해 천천히 끓여 낸다. 겨울철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 건강식, 보양식으로 제격이다.
2. 홈메이드 드레싱 & 소스 엄선된 재료를 사용해 가정식 스타일로 만든 드레싱과 소스는 뉴질랜드 스토리만의 한 끗 차이를 만든다. 메뉴에 맞춰 개발한 드레싱은 갓 구운 견과류, 신선한 허브와 향신료, 씨앗 등으로 만들어 적재적소에 활용한다. 하룻밤 불린 캐슈넛으로 만든 ‘아이올리 소스’가 대표적이다.
3. 허브 & 와인 비네거 레몬 껍질, 씨겨자, 허브 등을 넣고 하루 정도 숙성한 닭 안심살. 와인 비네거와 허브를 넣어 마리네이드한 콩과 파프리카 등의 채소에는 기다림의 미학이 담겨있다. 숙성을 거치며 깊이를 더한 맛이 묘한 감동을 주며 뉴질랜드 스토리의 숨은 병기로 활약한다.
뉴질랜드 스토리의 매력 포인트
1. 뉴질랜드 스토리는 계절의 변화에 따라 식재료를 자유롭게 선택해 시즌별로 새로운 메뉴를 제공한다. 건강과 맛을 동시에 충족하며 실험적인 태도를 잃지 않는 덕분에 오랜 단골들에게는 시즌 메뉴를 기대하게 만드는 소소한 즐거움을 준다고.
2. 다양한 옵션이 준비되어 있어 비건과 논비건이 부담 없이 함께 식사하기에 좋다. ‘봄의 왈츠 플레이트’를 먹는다면, 닭 안심 대신 가지구이로 변경해 보자. 닭 안심과는 또 다른 별미를 맛보게 될 것이다. 이렇게 맛있는 채식을 경험하다 보면 어느새 비건이 되어 있을지도 모른다.
뉴질랜드 스토리의 맛있는 코멘트
“몇 년 전, 뉴질랜드 남섬을 여행하며 그곳의 자연환경을 직접 두 눈으로 봤어요. 인간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동반자임을 체감했고, 자연스레 생각과 행동도 이를 의식하며 살아가는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 이러한 삶의 가치관이 메뉴 구성에도 반영됐어요. 당장 완벽하진 않더라도 하나씩 이상적인 메뉴를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
INFO
뉴질랜드 스토리
운영
월, 수, 목 10:30~18:00, 금-일 10:30~21:00, 화 휴무
주소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로 268 경남레이크파크 113호
문의
070-7523-6265
메뉴
할머니의 노란콩 커리스프 14,000원, 봄의 왈츠 플레이트 18,000원
인스타그램
사진 제공 / 알라보, 뉴질랜드 스토리